액티브 시니어 소셜 여가 플랫폼 시놀이 주최하는 문화예술 축제 ‘시니어, 함께 놀자’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시니언즈, 액티브시니어협회, 한국문화예술전문협회, K-Tango진흥회, 대한셔플댄스협회 등 다양한 시니어 관련 단체들과 공식 댄스 협회들이 후원과 참여를 한다.
최근 은퇴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가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과거의 소극적인 노년층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며 새로운 노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시니어, 함께 놀자' 축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시니어 댄스 플래시몹, 남녀 시니어 모델쇼, 예선을 통과한 시니어 댄스팀 경연, 최창호 심리학 박사의 토크 힐링 콘서트, 5060세대의 추억 단체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민지 시놀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니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시니어들의 열정과 자신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층의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시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 500명과 행사 당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특별한 건강보조식품 등 시니어 선물 키트가 제공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동호회 단체 여행 상품 등 후원사들의 다양한 제품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