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미국 주요증시가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3.33포인트(0.56%) 상승한 23,883.0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5.7포인트(0.9%) 오른 2868.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8.41포인트(1.13%) 상승한 8809.12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승은 미국의 각 주가 경제활동의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최대 인구와 경제력을 가진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8일부터 서점가 의류 판매점 등 일부 소매점의 영업이 허용된다. 플로리다주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이날부터 식당과 소매점이 손님을 받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뉴욕주는 4단계에 걸쳐 경제활동 재개에 나서겠다는 일정표를 제시했다.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서도 경제활동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