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23일 학술대회… 디지털 전환·장기요양 혁신 논의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는 2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혁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노인학, 의학, 간호학, 장기요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 돌봄과 의료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건강노화 연구, 치매 진단과 치료, 장기요양 현장의 AI 도입 등 고령사회 주요 현안을 다룬다.
행사에는 한국노년학회, 한국노화학회,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한국노인간호학회, 한국장기요양학회 등 6개 학회가 참여한다. 오전에는 기조강연과 학회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각 학회가 마련한 주제별 심포지엄이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AI 기술의 돌봄 현장 적용뿐 아니라 관련 법적 책임과 제도적 과제도 논의한다. 의료 분야의 AI 활용과 노화 관련 기초연구, 노인건강관리체계 개선, 장기요양기관의 디지털 전환 등 기술 개발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초고령사회, 돌봄의 재설계: 인간 중심 AI와 디지털 전환이 만드는 통합돌봄’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융합연구부 부장은 ‘100세 시대의 대전환: 국가 건강노화 연구의 생태계 구축과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참여 학회별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노년학회 심포지엄에서는 변용재 강남대 세무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AI 노인돌봄서비스와 법적 책임’을, 고정은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AI 시대 노인상담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심포지엄에서는 변기환 가톨릭의대 교수가 AI와 디지털 생체지표를 활용한 치매 진단의 미래를 발표한다. 한국노인간호학회 심포지엄에서는 박연환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노쇠 예측을 위한 AI 기반 돌봄서비스를 소개한다.
한국장기요양학회 심포지엄에서는 서민수 보건복지부 복지돌봄인공지능정책과 과장이 정부의 복지돌봄 AI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김영선 경희대 노인학과 교수가 장기요양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전환과 피지컬 AI 전략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