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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부르는 마법의 비율 '5:1'

기사입력 2018-07-26 14:29

부부관계에서 행복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말에는 긍정의 언어와 부정의 언어가 있다. 이른바 '마법의 비율(magic ratio) 5:1’이라고 이름 붙인 존 가트맨 박사(워싱턴대학교 명예교수)의 연구 결과를 보면, 긍정적인 대화와 부정적인 대화의 비율이 5:1 이하로 떨어지면 결혼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고 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면,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됐을 때마다 최소한 다섯 개 이상의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는 말로는 쉬울지 모르지만, 지키기도 어렵고 잘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티격태격 싸움이 잦아진다. 늘 자기 언어를 살펴보고 더욱더 신경을 써야만 가정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부부가 싸움 없이 살 수 있을까? 한 번 싸우면 며칠간 말을 하지 않을 때도 생기기 마련이다. 지금까지는 이런 마법의 비율 법칙을 몰랐으나, 이러한 원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는 실천해보고자 한다. 물론 꼭 부부싸움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러한 원리를 적용하면 긍정적 효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그에 따른 실천 방법으로, 책상 앞에 크게 글씨를 써 놓았다. 누가 보면 무슨 이러한 엉뚱한 법칙이 있는가 의아할 일이지만, 잘만 적용한다면 가정이 행복하다니 이 정도면 수지맞는 일 아닌가? 사무실 벽에도 큰 글자로 써서 붙여 놓고 마법의 효과를 연구하는 중이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과 불행을 겪으며 살아가지만, 그래도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 행복을 부르는 작은 마법으로 우리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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