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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직업] 좋은 호스트 되는 8가지 비법

기사입력 2016-10-27 09:21

-제주 슈퍼호스트가 공개하는 특별한 호스트 되기-

▲에어비앤비 수퍼호스트 최경진씨가 운영 중인 JEJU Basecamp.((JEJU Basecamp))
▲에어비앤비 수퍼호스트 최경진씨가 운영 중인 JEJU Basecamp.((JEJU Basecamp))

슈퍼호스트는 에어비앤비가 성과가 좋은 특별한 호스트를 분류하는 제도로, 고객들은 슈퍼호스트만을 골라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다른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슈퍼호스트가 되는 과정은 까다롭다. 5점 만점의 평점이 80% 이상 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 제주도에서 슈퍼호스트로 활동 중인 최경진씨를 통해 ‘좋은 호스트가 되는 8가지 비법’을 공개한다.


집은 언제나 깔끔하게

특히 여성 게스트는 머리카락에 민감하기 때문에 침구류와 방 구석구석 청소는 필수. 곰팡이도 안 된다. 화장실 변기나 샤워기 등은 늘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침구류는 고급으로

가구나 비품은 평범한 수준이어도 침구류는 최상급을 사용할 것을 권장! 손님이 체크아웃하면 청결한 세탁과 건조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리뷰는 내가 먼저

에어비앤비는 호스트도 게스트에 대한 리뷰 작성이 가능하다. 먼저 게스트에 대한 후기를 남기면 게스트에게 알림이 뜬다. 이때 게스트가 호스트에 대한 후기를 안 남기면 그 후기를 볼 수 없기 때문에 후기를 쓰도록 유도하는 셈이 된다. 리뷰와 평가는 내 방 영업의 근간이 된다


다른 슈퍼호스트 참고하기

슈퍼호스트는 배울 점이 많다. 슈퍼호스트가 어떻게 집을 꾸미고 손님을 맞이하는지 에어비앤비 사이트로 들어가 사진과 후기를 보고 참고하자. 지역별로 개최하는 에어비앤비 설명회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손님과 어울려라 외국에서

오는 게스트는 상당수가 호스트와 함께 어울리는 걸 기대한다. 호스트만이 알고 있는 숨은 맛집이나 명소 등을 추천해주는 것으로 시작해서 함께 맛집 탐방을 하거나 여행, 트레킹을 하면 아주 좋아한다.


사업 초반 가격은 조금 낮게 책정

사업 초반엔 집 주변 숙소들의 가격을 검색해보고 그 가격보다 10~30% 정도 낮춰 책정하는 것이 좋다. 입소문이 나면 그때 가격을 약간씩 높이는 것도 방법. 날짜별로 숙박료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주말이나 성수기 등은 차별화해서 책정하는 것이 좋다.


사진은 정말 중요하다

게스트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세 가지는 ‘리뷰, 가격, 사진’이다. 성능 좋은 카메라로 가능한 한 실내를 넓어 보이게 찍는다. 실내조명을 환하게 설정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필요할 경우 포토샵으로 보정한다.


체크인 전부터 계속 질문하라

게스트는 여행을 앞두고 빠르면 한 달 전, 늦어도 사흘 전부터는 여행 스케줄을 짠다. 이때 메신저나 이메일로 여행 상담을 해주면 무척 고마워한다. 집 찾아오는 법, 맛집과 명소 소개,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방법 등을 작성해서 PDF 파일로 만들어 미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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