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낙 (사)현대미술관회 회장, (재)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지인들이 부르면 불원천리, 산 넘고 물 건너 달려가요”

이성낙 (사)현대미술관회 회장, (재)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지인들이 부르면 불원천리, 산 넘고 물 건너 달려가요”

미술을 애호하는 의사? 의료활동을 가끔 하는 미술 전문가? 이성낙 가천의과대 명예총장(79)을 지칭할 때 헷갈리는 이름표다. 베체트병 최고의 권위자인 그는 가천의과대 총장 퇴임 이후 일흔의 나이에 미술사 공부를 본격 시작했다. 의학 박사이자 미술사학 박사로서 그는 (사)현대미술관회 회장, (재)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내는 한편, 다양한 매체에 문화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젠 문화인으로서의 명성과 활동이 의료인의 경력을 압도할 정도다. <글>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장
인터뷰를

20년째 도인처럼 사는 ‘남궁옥분’

20년째 도인처럼 사는 ‘남궁옥분’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포크송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그녀. 그때의 낭창낭창한 독특한 목소리는 여전했지만 그녀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는 못했다. 소녀 시절 수줍음 대신 인생에 달관한, 아니 해탈한 중년 여인이 되어버렸다. 그 해탈감이 자유와 평화를 안겨주었다. 남궁옥분은 이기적일 정도로 행복에 집착한다. “우주의 주인공이 나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하다”는 그녀는 “태양도, 나무도, 꽃도, 시냇물도 언제 올지도 모르는 나를 위해 아름답게 자라고 흐르는구나!”라고 생각한다는 것. 한량 이봉규는 오늘 마치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자기 사유와 질문으로 다가가는 ‘이상적인 삶’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자기 사유와 질문으로 다가가는 ‘이상적인 삶’

사회가 각박하고 어려울수록 우리는 토머스 모어가 제시한 ‘유토피아(이상 사회)’를 떠올려 본다. ‘어떻게 하면 유토피아로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보지만, 누구도 그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주경철(朱京哲·57)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는 “어떻게 하면 올바르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는지 스스로 문제를 내고 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인류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고, 어디로 가며, 어느 방향으로 휘고 있는가를 의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역사의 큰 그림을 보고자 하는 그의 바

오렌지카운티의 행정수장, 미셸 박 스틸 대한민국 시니어의 힘을 보여주다

오렌지카운티의 행정수장, 미셸 박 스틸 대한민국 시니어의 힘을 보여주다

199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백인 경찰의 흑인 폭행으로 시작된 흑백 갈등이 엉뚱하게도 코리아타운으로 불똥이 튀었다. LA폭동이었다. 미국 매스컴들의 편파보도는 살림 잘하고 있던 한 한국 아줌마를 ‘욱’하게 만들었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던 그녀는 그 길로 정치판으로 뛰어든다. 이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주인공은 미셸 박 스틸(62).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여성 정치인이자, 현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장이다. 그녀를 미국 현지, 산타에나 오렌지카운티 청사에서 만났다.
카운티 슈퍼바이저(Coun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 '새로운 삶을 향한 새로운 시선, 자기로부터의 이탈'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 '새로운 삶을 향한 새로운 시선, 자기로부터의 이탈'

일상의 공허함을 채우거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인문·철학을 가까이하는 이가 늘고 있다. 누군가는 인문학자의 명강의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철학자의 한마디를 교훈 삼기도 한다. 그러나 최진석(崔珍晳·58) 서강대 철학과 교수는 “인문·철학은 따뜻한 것이 아닌 냉정한 것, 힐링이 아닌 잔혹한 것”이라 말한다. 그는 자기 위로가 아닌 전면적인 자기 파괴를 통한 실천적 영역의 철학을 <탁월한 사유의 시선>에 담아 공유하고자 한다.
흔히 중장년층을 이야기할 때 ‘앞만 보고 달려온 세대’라는 표현을 쓴다. 맹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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